오이도 대부도 여행 추천 드립니다.

 

오이도와 대부도는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사이에 위치한 섬입니다.

 

두 섬은 시화방조제와 시화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이도는 섬의 끝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해안선이 가장 긴 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도는 오이도보다 훨씬 큰 섬으로, '서해안 최대의 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도와 대부도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오이도의 빨간 등대는 석양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대부도에는 방아머리해수욕장,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달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오이도와 대부도는 도보나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화방조제 둑길에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중교통: 오이도는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대부도는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시흥버스 11번, 12번, 14번, 20번, 25번, 27번, 29번, 80번, 85번, 88번, 89번, 90번, 91번, 93번, 94번, 95번, 96번, 97번, 98번, 99번, 100번을 타고 대부도행 종점까지 이동합니다. 자가용: 오이도와 대부도는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안산IC에서 시화방조제 방향으로 약 15분 이동하면 오이도에 도착합니다.

 

오이도에서 대부도는 시화방조제를 따라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오이도 대부도 여행 맛집추천 오이도와 대부도에서 먹었던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이도와 대부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주말에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라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물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들을 추려봤어요. 함께 따라오세요!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오이도 정동진조개구이입니다. 이곳은 15년 전통의 해산물 전문점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요, 조개구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조개구이 세트에는 굴, 홍합, 바지락, 전복, 소라, 문어 등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새우와 오징어도 같이 구워주시고, 파전과 된장찌개도 나왔어요. 조개들은 모두 살아있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신선하고 쫄깃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소금과 고추장을 찍어서 먹으면 입안 가득 풍미가 터지는 느낌이에요. 파전은 바삭하고 두툼하고, 된장찌개는 짭짤하고 든든했어요. 조개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대부도 여행때 가야하는 맛집 추천 TOP5에 속하는 하늘에바다에입니다. 이곳은 바로 앞에 바다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곳에서 조개구이와 칼국수를 먹었는데요, 조개구이는 강력한 숯불에 구워져서 향기롭고 고소했어요. 새우와 오징어도 같이 나오는데, 새우는 살아있는 상태로 나와서 껍질을 벗기면 색깔도 예쁘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징어는 부드럽고 달콤했어요. 칼국수는 해물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었어요.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양도 푸짐했어요. 바다를 보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니 기분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