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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혼자 여행 코스는 어떻게 가면 좋을까요 ?

여행생활 2023. 8. 7.


부산 혼자 여행 코스 블로그 포스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부산 혼자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지만, 혼자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많습니다. 저는 3박 4일 동안 부산을 여행했는데요, 제가 갔던 곳들을 소제목으로 나눠서 소개해드릴게요.

첫째 날: 감천문화마을과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빈민가였던 곳을 예술가들이 벽화와 조형물로 꾸며놓은 곳입니다. 계단과 골목이 많아서 걷기 힘들 수 있지만,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작품들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감천문화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마을 안에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저는 '카페 감천'이라는 곳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와 마을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오후에는 송도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데요, 최근에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해상공원 등이 생겨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보았는데, 바람이 시원하고 파도소리가 들리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이곳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밑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높이가 무서운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스카이워크에서 해질녘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둘째 날: 오륙도와 국제시장

오륙도는 부산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섬인데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오륙도에는 등대와 전망대, 해안산책로 등이 있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륙도에 가서 등대까지 올라갔는데요, 바다와 하늘의 색깔이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오륙도에서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 위에 뻗어나간 길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인데요, 감천문화마을의 스카이워크보다는 덜 무섭습니다. 저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았습니다.

 

오후에는 국제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제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데요, 다양한 물건과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시장에서 부산의 특산품인 '다시마'와 '멸치'를 사고, '오이소박이'와 '씨앗호떡'을 먹었습니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밥과 양념을 넣어서 싸놓은 것인데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있습니다. 씨앗호떡은 호떡에 씨앗을 넣어서 구운 것인데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저는 국제시장에서 쇼핑과 먹방을 즐겼습니다.

셋째 날: 해동용궁사와 청사포

해동용궁사는 부산의 서남쪽에 있는 사찰인데요, 바다 위에 있는 사찰로 유명합니다. 해동용궁사에는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서, 용의 모습을 한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해동용궁사에 가서 용의 축복을 받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명상을 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는 '해수욕장'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사찰 안에 있는 작은 해변인데요, 모래와 바위가 있고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해수욕장에서 발을 담가보았는데, 물이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오후에는 청사포로 이동했습니다. 청사포는 부산의 서쪽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데요, 다양한 색깔의 집들이 언덕 위에 흩어져 있어서 예쁩니다. 청사포에는 '청사포 다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 위에 있는 다리로, 양쪽 끝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저는 청사포 다리에서 집들과 바다를 보았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청사포에서는 '청사포 김밥'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김밥과 라면을 파는 작은 식당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저는 청사포 김밥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었는데, 배부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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