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외도 가는 길은 어떻게 가면 될까요 ?

서울에서 외도섬 가는길

외도섬은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외도섬에 가려면 서울에서 제주도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성산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성산항에서는 외도섬행 배를 탈 수 있습니다. 배는 하루에 여러 번 운행되며, 왕복 요금은 1만원입니다. 배를 타면 약 10분 정도면 외도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외도섬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외도섬은 면적이 작지만 다양한 관광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외도섬의 대표적인 명소는 바로 외돌개입니다. 외돌개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로,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도의 상징으로 꼽힙니다. 외돌개는 성산일출봉에서 보는 것이 가장 멋지지만, 외도섬에서도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외돌개 주변에는 해안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섬에서는 다른 섬들과 다르게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섬 해양 스포츠 센터에서는 바나나 보트, 젯스키, 카약,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면서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외도섬 해양 스포츠 센터에서는 장비 대여와 안전 교육을 해주므로,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섬에서는 전통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외도민속박물관에서는 외도섬의 역사와 문화, 생활 풍습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외도섬의 전통 의상과 도구, 농업과 어업의 모습, 종교와 의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옆에는 전통 가옥과 농장이 복원되어 있어서, 옛날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외도섬 여행 팁

외도섬은 작은 섬이지만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으므로,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외도섬에는 숙박 시설이 없으므로, 하루 종일 놀다가 마지막 배를 타고 제주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배의 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외도섬에서는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적으므로, 간식이나 물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섬은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잘 정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