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양이 섬 소개: 아오시마와 다시로지마, 두 마리 토끼를 가진 이야기
일본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바로 에히메현 오즈노시마시에 있는 아오시마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있는 다시로지마입니다.
1. 아오시마: 사람보다 고양이가 많은 섬
아오시마는 면적이 0.49㎢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주민은 20명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섬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고양이들입니다. 섬 곳곳에서 수십 마리의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과도 매우 친숙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오시마 여행 팁:
- 아오시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숙박시설도 부족합니다. 여행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에는 상점이나 식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간식과 음료는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가세요.
-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자제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처리해주세요.
아오시마 리뷰: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섬 전체가 마치 고양이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양이들도 사람을 잘 알아보고 다가와서 어르만져 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만, 섬이 작아서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다른 여행지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김민수 (서울)
2. 다시로지마: 고양이의 수호신이 있는 섬
다시로지마는 에히메현 이시노마키시에 있는 섬으로, 약 100마리의 고양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섬은 고양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전통이 있으며, 섬 곳곳에는 고양이를 위한 신사와 동상들이 있습니다.
다시로지마 여행 팁:
- 다시로지마는 아오시마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페리나 수상 택시를 이용하여 섬에 갈 수 있습니다.
- 섬에는 고양이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 고양이를 만지거나 먹이를 줄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일부 고양이는 인간을 낯설어하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시로지마 리뷰: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섬 사람들도 고양이들을 매우 사랑하고 잘 돌봐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다만, 섬이 작고 볼거리가 많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영 (부산)
3. 고양이 섬 여행을 계획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고양이 섬은 대부분 개인 소유의 섬입니다.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고양이를 괴롭히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 섬에는 쓰레기 처리 시설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지참하여 처리해주세요.
- 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때는 주변 상황을 잘 살펴보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부 고양이는 질병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만지거나 먹이를 준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4. 고양이 섬을 방문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인가?
고양이 섬을 방문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섬의 고양이들이 관광객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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