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가족여행 국내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에 가족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국내에서도 안전한 곳을 찾아서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자연과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강원도의 평창과 강릉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희가 다녀온 곳들과 느낀 점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창 - 알펜시아 리조트
첫 날에는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주요 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스키장과 워터파크, 콘서트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저희는 스키를 타지 않았지만,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고,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조트 내에는 맛있는 식당도 많아서 저녁식사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 - 오죽헌과 경포대
둘째 날에는 강릉으로 이동했습니다. 강릉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은 곳입니다. 저희는 먼저 오죽헌을 방문했습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문인 윤선도가 살았던 곳으로, 한국의 전통 가옥과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죽헌에서 윤선도의 시와 그림을 감상하고, 전통 차와 간식을 맛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경포대로 이동하여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경포대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백년 이상 동해의 항로를 밝혀준 곳입니다. 해가 지면서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릉 - 영진해변과 대구방어회센터
마지막 날에는 영진해변과 대구방어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영진해변은 깨끗하고 넓은 모래사장과 맑은 물이 특징인 해변으로,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곳입니다. 저희는 겨울이라 수영은 못 했지만, 모래성을 쌓고 파도를 타는 서핑강사들을 구경하며 재미있었습니다. 영진해변 근처에 있는 대구방어회센터에서는 신선하고 저렴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대구와 방어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를 먹고 나면 생강차와 유자차를 서비스로 주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2박 3일 동안 가족여행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못 하고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원도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강원도 여행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국내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한달살기 숙소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0) | 2023.12.27 |
---|---|
지리산 2박 3일 코스는 어떻게 될까요? (0) | 2023.12.27 |
경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은 어떻게 될까요 ? (0) | 2023.12.27 |
강릉 혼자 여행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0) | 2023.12.27 |
서울 근교 워크샵 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가 ? (0) | 2023.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