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여행 특별한 코스 대표적으로 선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청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산청은 경상남도에 위치한 청정한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힐링과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지입니다. 저는 산청을 방문하면서 다음과 같은 코스를 이용했는데요, 함께 따라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대원사 템플스테이

 

대원사는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곳으로,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대원사계곡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대원사에서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신청했는데요, 1박 2일 동안 스님들과 함께 새벽 예불, 공양, 계곡 숲길 걷기, 광목천에 꽃 그리기, 연등 만들기, 염주 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광목천에 꽃 그리기는 미술 전공하신 스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는데요, 천에 예쁜 꽃을 그리고 나면 소중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의동마을은 거창군 학리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가을이 되면 의동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 있는 노란 은행나무가 황금길을 만들어 줍니다. 이곳은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저도 은행나무가 떨어진 지붕과 의자 주변에서 이쁜 사진을 찍었는데요,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진 장소였습니다.

 

3. 거창창포원

 

거창창포원은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에 있는 넓은 수변생태공원입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열대식물원, 자연에너지학습관 등 실내 관람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경남 주민자치박람회와 산양삼축제를 구경하고, 중앙분수습지 주변의 수생식물원에서 파피루스, 물양귀비, 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감상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대여해서 넓은 공원을 둘러보았는데요, 생기 넘치는 공간이었습니다.

 

4.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천왕봉(1,915m)을 비롯해 다양한 준봉과 계곡, 폭포 등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엄사, 쌍계사, 대원사 등의 대사찰과 문화재도 많이 있어 한국 불교의 산실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리산 천왕봉은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출을 보는 것이 유명합니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km로서 60리가 넘어 하루에 오르내리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1박 2일 코스로 산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왕봉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물로 형성된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계곡, 대원사계곡 등 수많은 계곡과 불일폭포, 구룡폭포, 용추폭포 등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5.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체험 관광지로서,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본디올한의원, 숙박시설, 약초판매장 등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촌에서는 한방문화와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주제관에서는 한방의 역사와 원리를 알아볼 수 있으며, 한의학박물관에서는 한의학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방기체험장에서는 한약 만들기와 약초 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